간혹 무얼 잘못먹었는지, 어디가 안 좋은지 설사를 자꾸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설사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오늘 한번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음식을 잘못 먹어도 설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몸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도 설사가 나올 수 있어서 잘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설사란 정확히 뭘까?
사람들은 음식을 먹으며 소화를 하게 되는데요. 몸에 필요 없는 영양분이나, 과한 영양분들은 찌꺼기로 모아져 대변을 만들어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매일 화장실에 가게 되는데요. 하루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꾸준히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규칙적으로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설사의 경우에는 하루에 화장실만 4번 넘게 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배변을 했을 때 변이 단단한 것이 아니라 물처럼 흐르는 것이 나올 경우를 설사라고 한다고 하네요. 이것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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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가 2주 넘게 지속되는 경우에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만성 설사라고 합니다. 그 정도까지는 아닐 경우에는 급성 설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설사의 원인이 궁금하실텐데요. 위에서 아주 간략히 말씀드렸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설사는 왜 나올까?
1. 장질환
음식을 먹으면 입에서 한번 소화를 시키고, 위장으로 내려와 한번 소화를 시키고, 장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래서 대장과 소장을 통하며 소화가 마무리 되는데요. 장에 염증이나 구조적으로 망가진 곳이 있다면 장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대장과 소장에서 충분히 소화를 시키고 영양분을 흡수해야 하는데요. 염증 등의 이유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장에서 수분 흡수도 제대로 안되고,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아, 묽은 변이 나오며 화장실을 자꾸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 설사 치료가 아니라 장을 치료해주어야 합니다.
2. 삼투성
어릴 때 학교 다니면서 삼투압이라는 용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텐데요. 용질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물 같은 것이 이동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섭취한 음식물 중에 장에서 소화는 안 되는데 농도가 낮아지는 기능을 하는 음식물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물이 장 내에서 더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통과되어 변들과 섞이면서 설사가 자주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먹은 음식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급성 설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음식을 조절해주시면 금방 나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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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비 촉진제
분비 촉진제라고 하면 말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장에 독소 물질이 생성되거나 들어온 경우, 지방산에 의한 경우, 설사제에 의한 경우 등 장에는 문제가 없는데 이러한 촉진제들 때문에 설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설사를 치료하려면 가장 우선인 수분 이상을 교정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사의 원인이 무엇인지 찾아 그 질환이나 증상을 치료해주면 대부분의 설사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설사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확실한 치료보다는 증상을 안정시키는 치료만 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러니 평소에도 식단 관리, 건강 관리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알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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