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월도 거의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될텐데요. 많은 분들이 다시 취업시장에 뛰어들 겁니다. 안 그래도 요즘에는 뽑는 인원도 적어 취업이 정말 어렵다고 하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성장과정
대게 자기소개서에는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및 포부, 경력사항 등의 항목이 있습니다. 각 항목에 알맞게 작성을 하셔야 하는데요. 성장과정의 경우 자기소개서를 잘 안 써보신 분들은 어디서 언제 태어났고, 형제는 어떻게 되고, 어렸을 때 어떠한 환경에서 자랐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게 됩니다.
사실 본인에게는 중요한 내용일 수 있지만 심사관에게는 관심이 없는 부분입니다. 물론 성장과정 항목이 관심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위 내용을 적는 것이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성장과정에서 남들이 겪어보지 못했을만한 본인만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에피소드를 통해 무엇을 느꼈으며, 그런 사건으로인해 지원하려는 부서나 본인이 졸업한 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얘기를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에게만 중요한 내용이 아니라 심사관도 중요하게 볼 내용을 적으셔야 합니다.
2. 성격의 장단점
이 부분도 어쩌면 정말 중요하게 볼 수 있는 항목인데요. 회사생활을 하는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력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관계인데요. 여러 사람이 협력을 통해 일을하는 곳이 회사이기 때문에 성격은 일을 하는데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심사관들은 이 성격의 장단점 항목을 보면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확인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채용을 하는데 정말 중요하게 작용을 하는데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길면 수 년동안 함께 일을 해야 하는데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지 않을까요?
이것이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경력사항
자기소개서 경력사항의 경우 좀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요. 신입으로 회사에 지원하는 경우 사실 관련 업무경험에 대한 경력사항을 적는다는 것은 사실 모순이 있습니다. 신입으로 지원하는데 지원자에게서 해당 업무 경력을 바란다는 것은 어딘가 잘못된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빈칸으로 둘 수는 없기에 어떤 것을 적을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일을 해봤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많지 않은데요. 대게 비슷한 경험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때 비슷한 경험이라함은 대외활동이나 알바, 인턴 등에서 조금이라도 비슷한 경험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4. 지원동기 및 포부
자기소개서 마지막 항목에는 대게 지원동기 및 포부 항목이 있는데요. 이 항목은 심사관에게 '나를 뽑아야만 한다'라고 어필할 수 있는 마지막 항목입니다. 이 항목을 잘 적으면 심사관들의 기억에 남게 되는 지원자가 될 수 있는데요. 너무 과한 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너무 과하게 포부를 적게되면 거짓말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최대한 진실성을 담아 진중하게 작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지원동기의 경우 회사의 비전과 맞게 설정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가면 회사 비전은 다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참고사항
자기소개서를 잘 쓰려면 염두에 둬야할 것들이 많은데요. 정말 중요한 몇 가지만 마지막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는 '사실'에 기초해 작성을 해야 합니다. 거짓이라면 면접에서 다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는 탈락과 바로 연관되겠죠?
그리고 '모두'를 위한 자기소개서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야 합니다. 요즘은 자기소개서 한장을 써서 여러 회사에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자기소개서는 다 티가 납니다. 그러니 정성들여 작성을 하는 것이 자기소개서 잘쓰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알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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