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에서 알아볼 내용은 코세척용 식염수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비염 같은 질환이 있으신분들은 코세척을 하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아무 식염수나 쓰면 안된다는 거 알고계시나요?
우선 식염수에는 보존제가 들어간 것과 안 들어간 것이 있습니다. 렌즈를 껴보신 분들은 아실텐데요. 렌즈를 빼고 보관할 때 식염수에 보관을 하게 됩니다.
이때 렌즈를 보관하는 식염수는 렌즈세척용 식염수로 보존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렌즈세척용 식염수와 비강세척용 식염수는 이 보존제가 들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렌즈세척용 식염수에 들어있는 이 보존제는 일명 PHMB라고 염산폴리헥사메틸렌 비구아니드 라는 살균방부제라고 합니다. 이는 렌즈를 보관하는 곳에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렌즈에서 미생물이 서식하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이는 미생물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만 사람에게도 무해하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특히나 이를 코세척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우리 몸 안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코를 치료하면 코세척용 식염수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요. 이때 어떤 식염수를 사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정해주는 경우는 잘 없다고 합니다.
특히나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물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터넷에서 파는 일부 식염수는 성분표기가 제대로 안 된 경우가 있어 특히나 조심히 구매를 해야합니다.
안전하게 코세척용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국에 직접 가서 구매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사는 제품은 부작용이 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직접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약국에 가서 생리식염수를 구매하러 왔다고 약사분께 말씀을 드리고, 아무 말도 없이 제품을 꺼내주실 때는 렌즈세척용인지 코세척용인지 확실하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코세척용 무방부제 멸균 생리식염수를 구매하는 것이 맞구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을 하면 빠른 시일내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생물이 증식한다고 하네요.
약국에서 권장하는 기한은 생리식염수를 개봉한 후 최대 이틀 내에는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세척용으로 구매했는데 미생물이 증식해서 그대로 사용했다가 부작용을 경험하시면 안되겠죠?
오늘은 코세척용 식염수에 관해 알아보았는데요. 코세척을 하실 때 아무 식염수나 구매하여 사용하지 마시고, 반드시 코세척전용 생리식염수를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꼭 참고하셔야 할 점은 인터넷 구매는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구매했다가 더 큰 병을 얻어 치료비가 훨씬 더 많이 나가는 경우는 없어야겠죠?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