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곤 합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과장되어 있을 때도 있지만 실제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목에서 피가나와요'라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엇이 원인이고, 어떻게 치료를 해야하는지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나 몸이 심하게 안 좋으신 분들을 보면 가끔 기침을 할 때 기침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서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증상은 흔히 객혈이라고 합니다. 입에서 피가 나오면 덜컥 겁이 나기도 하는데요. 객혈이란 무엇일까요?
- 객혈이란?
흔히 '목에서 피가나와요'라는 증상을 객혈이라고 하는데요. 객혈은 네이버 건강백과에 따르면 '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해내는 증상을 말한다'라고 나와있습니다. 다만 코피나 토혈은 제외시킨다고 하는데요. 토혈이란 위장관 출혈을 말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정말 위험한 경우가 있는데요. 하루에 200~600ml 정도를 토해낸다면 위험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는 몸 안 어딘가에 심각하게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양을 토해내는 것보다 위험한 것이 빨리 많은 양이 나오는 것이라고 합니다.
- 원인은 무엇일까?
웬만한 경우에는 기관지에 문제가 생겨서 나오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종양에 의한 것이거나, 오랫동안 앓아온 기관지염, 결핵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기관지의 문제뿐만은 아닌데요. 폐동맥에 문제가 생겨 이렇게 입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치료는 어떻게?
우선 '목에서 피가나와요'라는 증상은 어느 부위에서 출혈이 일어났는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 부위에 따라서 위험도도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른데요. 피가 꽤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꼭 병원에 가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서 x-ray 검사나 기관지 내시경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피가 대량으로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검사보다는 질식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우선이라고 합니다. 피를 대량으로 토해내는 경우에는 반드시 응급실이라도 달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사를 통해 출혈 부위를 먼저 찾아내게 되면 그에 따른 치료를 하게 되는데요.
출혈 부위가 심장 아래로 가도록 자세를 바꿔서 유지시켜 줍니다. 그래야 피를 더 많이 쏟아내지 않게 되는데요. 약을 뿌리거나 레이저로 지지는 시술 등을 통해 지혈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피를 토해내는 질환은 감염에 의한 객혈이 있고, 종양에 의한 객혈이 있으며, 혈관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위처럼 위급하거나 심각한 상황이 아닌 경우도 많은데요. 혹시 입안을 잘 살펴보시고 입안에 상처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간혹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본인이 우선 정확히 파악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시적으로 피가 조금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목에서 피가나와요'라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피가 자주, 그리고 많이 나온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구요. 갑자기 피가 조금 나온다 싶으면 입이나 목이 건조한 것은 아닌지, 목을 너무 많이 쓴 것은 아닌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알면 좋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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